2019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월 19일(화) 11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3개 공동훈련센터간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최희숙 지사장과 3개 공동훈련센터(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관계자,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약정체결 주요내용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에 대한 공동역할과 책임, 운영규정, 지원금 등에 대한 사항이다.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참여하는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작년 12월,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약 7억 9천 여만원의 정부지원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취업희망자 및 기업재직자 1,843명을 대상으로 33개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게 된다.

2019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실시한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2019년 제주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토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최희숙 지사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공단과 공동훈련센터 간 업무공유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제주지역과 산업의 특색이 반영된 직업능력개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중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정개설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대형 공동위원장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을 지역산업체에 공급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공단 지사를 비롯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내 HRD(인적자원개발) 현안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